이집트 신화

 

# 神(귀신 신)

# 話(말씀 화)

 

신화란 인간 이상의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등장하여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어떠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믿는 이야기로, 신성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요.

 

이러한 신화에는 주로 나라를 만든 인물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내가 살아보지 않았던 시간에 일어났던  일들이라 그런가 신화 이야기는 신비로움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그 중에 가장 오래된 문명의 나라 이집트의 신화이야기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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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독일의 관념철학자 G.W.F 헤겔은 역사철학 강의에서 이집트를 ‘수수께끼의 나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신화와 역사가 뒤범벅이 된 모순덩어리의 역사를 지닌 나라라고 서술했습니다.

 

#죽은 이후의 영원한 삶

#내세를 믿는 이집트인들

 

이집트인들의 사후 세계관은 한마디로 영속입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도 현세와 똑같은 삶이 기다리고 있고 무덤에 함께 묻힌 부장품들이 그 삶을 유지시켜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저승의 왕인 오시리스가 지배하는 죽음 이후의 세상에서 현세에 자신이 누렸던 것과 똑같은 지위를 누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가끔 영혼이 저승과 이승을 넘나들기도 하고, 만약 자신의 무덤을 훼손하거나 잘 모시지 않으면 살아있는 자들에게 보복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 유교사상과 비슷하군요?

 

물론, 우리 조상들이 게으른 후손들에게  찌질한 보복같은건 안하셨겠지만요.

 

미라와 피라미드의 기적은 바로 이런 내세관에서 비롯된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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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화의 뿌리가 된 이집트 신화.

 

이집트는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로 BC 5천 년경부터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상형문자를 만들어 세계 최초로 뭔가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도 이집트인들이었습니다.

 

문명의 발생과 함께 신화도 화려한 꽃을 피웠고 다른 나라 종교나 신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러 신들은 이집트 신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집트의 사랑의 여신 하토르는 그리스 신화로 건너가, 아프로디테로 변형되었습니다.

 

아누비스는 헤르메스로, 악의 신 세트는 악마 티폰으로 변형되었다고 합니니다.

 

그 기원은 BC 330년 경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마케도니아 군을 이끌고 이집트로 쳐들어가,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하게 된 이후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집트 신화는 성경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고, 이승의 삶에 따라 천국행이 결정된다는 등의 내용은 이집트 신화가 유대교에 전파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문명이 시작된 장소가 이집트 나일강이었으니 당연한 일이 되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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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과 증거물이 남아있는 이집트 신화

 

이집트인들은 죽어서 오시리스 신이 다스리는 세계에서 영생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특히 파라오는 스스로를 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죽음 이후의 세계에서도 신으로서의 삶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습니다.

 

수천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미라는 바로 신화의 증인이라고 합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쿠푸왕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유물은 그 자체가 신화입니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거대하고 확실한 신화의 증거물을 가진 나라가 바로 이집트이군요.